추미애 "4·27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

2018-03-30 10:48
  • 글자크기 설정

"비핵화·동북아 평화 구축의 출발점"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남북이 오는 4월 27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역사 속에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는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제 한 달 뒤로 정상회담 날짜가 정해진 만큼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회담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만든 역사적 남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하 평화를 위한 출발'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흔들림 없는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김 위원장이) 국제외교 무대에 나선 것은 앞으로 있을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에도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틀 뒤 평양에서 13년 만에 있을 예술단 공연은 정상회담의 밑자락을 까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