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빨라진 봄에 맞추어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부천도시공사는 겨울철 운영중지 기간 동안 모든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을 통해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야인시대캠핑장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도심과 가깝지만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만화영상진흥원, 상동호수공원, 유명건축물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돼 있는 아인스월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관계자는 “야인시대 캠핑장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