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MBC 새예능 달라서 간다···일반인과 연예인이 같이 가는 여행은? "달라?달라!"

2018-03-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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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달라서 간다 방송 캡처]


일반인과 연예인이 팀을 이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여행을 이끄는 것은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다. 그야말로 '달라서 가는 여행'. 기존 연예인이 주도하는 여행 예능과 다른 맛을 주는 새로운 예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달라서 간다'에서는 김대희와 유민상이 변호사 팀으로, 솔비와 유승우가 배구선수 팀으로 나뉘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달라서 간다'는 연예인 출연자가 개성 강한 일반인과 2개의 팀을 이뤄 같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극과 극 여행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전히 일반인 출연자가 메인이 되고, 연예인들은 이들의 말을 따르고 돕는 '여행 메이트'가 된다는 것이 포맷이다.

첫 여행지는 부산이었다. 변호사 팀과 배구선수 팀은 같은 여행지라도 여행자들의 성향에 따라 다른 스팟을 여행했다. 스타일이 전혀 달랐기에 비교하는 재미는 있었다.

솔비, 유승우가 뭉친 배구선수 팀은 조금 더 활동적이었다면, 김대희, 유민상이 뭉친 변호사 팀은 추억에 집중했다.

솔비는 촬영에 앞서 “여행에 로맨스가 빠질 수 없다. 멋있는 분이 나온다면 사심 방송할 것”이라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승우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할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하며 여행 리얼리티 출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첫 번째 여행지 부산 촬영에서 두 사람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훈훈한 피지컬의 배구선수 3인방의 등장으로 솔비, 유승우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강력한 캐릭터의 배구선수들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여행’을 예고했다.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지며 솔비를 심쿵하게 하고, 유승우와의 신장 초월 우정으로 환상 케미가 터졌다.

총 4회로 제작될 ‘달라서 간다!’는 김대희, 유민상, 솔비, 유승우 등 4명의 연예인 출연자가 개성 강한 일반인들과 2개의 팀을 이뤄 같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여행을 비교해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혀 다른 캐릭터로 구성된 2개의 일반인 팀의 주도하에 펼쳐지는 동일한 장소, 다른 느낌의 여행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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