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국민의 생활수준과 가계 경제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조사로 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세청 등의 행정자료를 통해 다시금 결과를 보완되고,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