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미래채널그룹 신임 부행장에 이상국씨

2018-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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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미래채널그룹 신임 부행장에 이상국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남부지역본부장에는 김영주 여신기획부장을 승진 발령냈다.

이 신임 부행장은 인사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거쳤으며,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디지털금융의 혁신을 이끌 미래채널그룹의 적임자라고 본 것이다.
김 신임 본부장이 이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 대출시장의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여신기획부장으로서 여신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총괄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또 오혁수 미래채널그룹 부행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전보해 'IBK 글로벌 금융벨트' 구축 등 미래 성장기반 강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채널 확대, 글로벌시장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인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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