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본질을 잃어가는 식품에 대해 반성하고, 식품의 오리진을 다시 찾아 식품을 식품답게 만들어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 브랜드에는 홍삼·녹용·루테인·칼라하리 사막소금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있다.
홍삼 제품은 뿌리·열매·잎까지 전 홍삼을 한 병에 담았고, 녹용 제품은 뉴질랜드 생녹용을 통째로 추출해 차별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루테인 제품도 인도 마리골드 꽃이 초임계 추출돼 차별화가 시도됐다. 초임계 추출은 유효물질 손상이 없고,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헥산 등 물질 잔류하지 않는 추출법으로,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로 루테인 제품에 이를 적용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출시와 함께 현장 할인 판매, 특별할인, 경품 이벤트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본격 출시에 앞서 이번 프리 론칭에서는 홍삼·녹용·루테인을 먼저 선보이고, 내달 16일에는 비타민, 밀크씨슬 등 다양한 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내달 중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