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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도로, 철도, 가스, 수도 등의 시설물 관제 서비스를 위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8/20180328174502723810.jpg)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도로, 철도, 가스, 수도 등의 시설물 관제 서비스를 위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용수 2차관이 28일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중소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 후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올해 네번째 ‘4차 공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후 판교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로 이동해,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에 기반을 둔 다양한 IoT 서비스와 지능형 IoT 활성화를 주제로 센서·IoT 분야 중소기업, 초기창업기업과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발표와 토론에 앞서 김용수 차관은 “고부가가치를 가진 스마트센서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 기술과 서비스가 지능화되고 진화하면서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해서 중소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현이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센서와 IoT 서비스 동향 △중소기업의 지능형 IoT 서비스 사례 소개 △IoT 관련 규제개선 현황 및 제언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스마트센서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연구개발 결과물의 조기상용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지능형 IoT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차관은 “도전적인 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산업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사물인터넷 상품을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