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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8일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활동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은 이날 오전 김 전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군형법상 정치관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에도 임 전 실장과 함께 구속됐으나 법원의 구속적부심 이후 구속 11일 만에 석방된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혐의와 관련해 추후 이명박 전 대통령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