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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제르 그룹 하셔 회장(왼쪽)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두바이 통치하는 마크툼 가문의 일원인 하셔 회장과 한국의 중소기업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지시각으로 26일 UAE에서 알 파제르 그룹 하셔 회장 및 계열 기업 경영진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셔 회장은 박 회장의 요청에, 즉각 그룹 산하 협력 가능 기업의 CEO들로 하여금 업무 소개 및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알 파제르 그룹은 1970년에 설립된 국가 소유 기업으로 건축, 유통,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박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