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7/20180327100923539247.jpg)
경남 진주 LH 본사 전경.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부터 2018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정부 정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작년 한 해 77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추가 선정돼 모두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신규 사업자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만 8500여 건의 사업을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가치 상승, 거주자 삶의 질 향상, 건축 산업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