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한국은 어떤 매력이? 대만 크루즈 관광객 3500명 대상 홍보

2018-03-27 08:06
  • 글자크기 설정

한국관광공사, 30일 부산 입항하는 크루즈 선상에서 한국관광 설명회, 문화행사 등 개최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14만톤 대형 럭셔리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대만 승객 3500명을 태우고 오는 30일 부산에 입항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입항 전인 27일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선상에서 탑승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설명회 및 크루즈 관광객을 환대 특별 이벤트를 연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26일 대만 기륭을 출발해 28일 일본 나가사키, 29일 사카이미나토, 30일 부산을 거쳐 4월 1일 기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와 부대행사에서 양 관광공사는 '봄꽃관광'을 테마로 한국과 부산의 크루즈 기항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광안내 홍보데스크를 운영한다.

한국 전통공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국립부산국악원의 특별 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크루즈 승객들은 30일 하루 동안 부산 남천동 벚꽃길 등 부산의 봄 풍경을 만끽하고 자갈치 시장, 해동용궁사, 국제시장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크루즈 여행객의 기항지 관광 제고 및 부산지역 방문자 다양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이번 선상 설명회와 문화체험활동을 준비했다”며 “크루즈 기항 유치 확대를 위해 올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