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는 최근 기사화 된 매각가격 할인 추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딜라이브는 모 경제신문에서 지난 25일 보도한 ‘몸값 낮춘 딜라이브, 매각 발걸음 빨라진다’는 기사에 대해 채권단 및 매각주관사에 공식 확인한 결과, 인수후보자들에게 매각가격 인하 추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26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의 판매 증가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IPTV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가입자를 잃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방송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으로 수익성을 개선해왔다고 덧붙였다.
김덕일 딜라이브 CFO는 “지난 2년 연속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또 OTT 성장세와 기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격을 할인하면서까지 매각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