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청년 고용 현황, '스마트폰'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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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시연 중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사진=고용노동부]

비정규직과 청년, 외국인 고용 현황을 비롯해 노사관계·산업재해 등 고용·노동 분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e-현장행정실'이 국민에 공개된다.

고용노동부는 디지털 고용노동 상황판인 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e-현장행정실은 고용노동 분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고용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고용·임금·근로시간 등 노동시장 정보를 비롯해 근로감독·임금체불 등 노동정책과 여성·중장년·장애인 지원 정보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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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e-현장행정실을 통해 정책 추진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최근 발표한 청년 일자리대책,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감독 등 주요 현안도 이 시스템을 활용해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나 모바일(eboard.moel.go.kr)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