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청사. 사진=성동규 기자]
국방부는 26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신규 군 위원 자문위원들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기 '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들은 이현숙 위원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부의장)과 백범석 위원(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연임하는 한명관 변호사(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김영혜 변호사(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임천영 변호사(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다.
국방부는 신규 위원들을 통해 평화·여성·국제인권 분야로 자문 기능을 확대, 현재 구체화 되는 군 인권업무 발전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