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아이시블루·블루워터’ 판매중단·회수

2018-03-26 11:10
  • 글자크기 설정

청산가리 해독제 ‘메틸렌블루’ 사용돼…국내에서는 화장품 원료 사용 금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수입화장품 ‘아이시블루(Icy Blue)’와 ‘블루워터(Blue Water)’ 2개 브랜드 전 제품이 판매중단·회수 조치된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개 제품은 사용금지원료 ‘메틸렌블루’가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메틸렌블루는 청산가리 해독제로 사용되거나 다양한 제품에 주로 색깔을 나타내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선제적 안전조치로 모든 화장품 원료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염모제 원료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캐나다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돼있지 않다.

식약처는 제조판매업체에 해당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도 제조판매업체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