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5월 개장한 '서울로 7017'의 모습.[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2018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전공분야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사업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세운상가와 서울로 7017 등 12곳을 기획하고 취재해 이를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2번의 회의와 각 팀별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지를 기획하고 취재한 뒤 연말까지 홍보활동 펼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서포터즈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참신한 정책제안이 이루어지면 이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