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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4/20180324183324858362.jpg)
[사진=연합뉴스]
만년 꼴찌 kt가 전년 우승팀인 기아를 물리쳤다. kt의 승리에는 프로야구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괴물 신인 강백호가 자리한다.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개막전에서 kt가 기아를 5대 4로 꺾었다.
신인이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사례는 강백호를 포함해 총 6번이다. 이석규(롯데·1984년), 윤찬(LG ·1992년), 조경환, 허일상(롯데·2002년), 황정립(기아 ·2012년)이 짜릿한 홈런과 함께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황 정립은 대타로 출전해 진기록을 썼다.
한편 이날 강백호의 솔로 홈런은 ' 2018 프로야구' 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
kt는 이날 승리로 3년 연속 ‘탈꼴찌’ 신호탄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