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이어진 대기 정체로 오후까지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요일인 25일에는 남부지역에서 국내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