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장관상 수상

2018-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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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딸의 인사’ 광고로 사회적 메시지 담아 호평…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박카스 ‘딸의 인사’ 편으로, 회사 업무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담고 있다.
광고에서는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서는 아빠에게 딸이 “내일 또 놀러 와”라고 인사하는 상황으로 연출된다. 이후 장면에서 아빠는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광고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을 소재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가장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직접 심사에 참가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감 가는 일상 속 얘기들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013년과 2014년 ‘풀려라 피로’ 캠페인, 2015년 ‘29초 영화제’, 2016년 ‘애정회복, 대화회복’, 지난해 ‘나를 아끼자’ 캠페인 등으로 다수 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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