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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 공식 트위터 영상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2/20180322144136156609.jpg)
[사진=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 공식 트위터 영상 캡쳐]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의 교차로에서 우버가 자율주행차로 실험을 하던 중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美 경찰이 당시 사고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출처=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 공식 트위터>
도로 쪽을 찍고 있는 영상은 어두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그러다 갑자기 자전거를 끌고 가는 여성이 차 앞에 나타나 그대로 들이받는다. 이어 편집된 영상에서는 자율주행차에 타고 있던 보조운전자가 자율주행에 차를 맡긴 채 평화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美 경찰 당국은 "아직 해당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전이 있는 대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