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정보 포털 서비스 '로앤비' 전면 개편

방영선 로앤비 대표 [사진=로앤비 제공]

법률 솔루션 선도기업 톰슨로이터 로앤비(대표 방영선)가 국내 최대 법률 정보 포털인 로앤비(LAWnB)를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톰슨로이터 로앤비는 지난 21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본관 22층 루비홀서 '로앤비 리뉴얼 론칭 리셉션 파티'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법조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홈페이지 개편을 알린 방영선 로앤비 대표는 "법률IT 부문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난 로앤비 포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법률 정보가 국민의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 로앤비가 법조인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법률 지식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앤비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편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앤비는 20만 건 이상의 판례, 12만 건 이상의 법령을 비롯해 각종 문헌, 서식, 법조인명록, 법률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법률 정보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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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으로 로앤비에는 입법동향 및 조약 등 법규, 28만 건 이상의 특허심결, 행정기관 결정례 및 해석을 포함한 15종 이상의 전문성 높은 양질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 로앤비를 통해 나이스평가정보원의 기업정보와 국내 유수 로펌이 발행하는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전문 에디터가 이슈별로 자료를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앤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법조인들이 풍부한 법률 자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범 9년을 맞은 로앤비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법률 분야의 대표 지식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톰슨로이터 로앤비는 법 관련 전문지식과 진보된 IT 기술을 접목해 광범위한 리걸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 솔루션 기업이다. 로앤비를 로펌,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회사인 톰슨로이터사의 국내 법률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국내 기업과 법조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법률 정보, 법무 소프트웨어, 온라인 주석서, 법무 교육, 출판물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