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표=상가정보연구소 제공]
이달 실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이 123.4%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시흥배곧 B1블록 5호 △경기 시흥배곧 B5블록 4호 △경기 부천옥길 B1블록 3호 △경기 시흥목감 A2블록 2호 △경기 시흥목감 B3블록 4호 △경기 화성동탄2 A69블록 1호 △서울 중구 을지로 장교빌딩 상가 3호 등 모두 22호 상가의 입찰을 실시했고 이 가운데 19호가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 총액은 69억4924만1000원이다.
한편 이번에 다시 공급된 서울 을지로 장교빌딩 상가 3호는 유찰됐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 내 상가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최근 고가낙찰에 따른 계약 포기가 속출하면서 점차 낙찰가율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