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박진희가 마지막 로쿠로니움을 꺼내들며 최고시청률 19.22%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화면이 바뀌고, 나라의 적극적인 변호덕분에 수의를 벗은 자혜는 그길로 판사 우재(김명수 분)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자신의 재판 판결을 언급하며 “불안한 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고 해도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라는 일침을 가하더니 “이런 법은 바꿔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병기(김형묵 분) 실종사건과 관련, 태석(신성록 분)의 증언때문에 경찰서에 갔던 학범(봉태규 분)은 출국금지를 당하고는 화가 치밀고, 결국 인호(박기웅 분)을 찾아가서는 태석을 뒷담화를 했다. 그리고 준희(윤종훈 분)은 태석을 향해 학범의 근황을 알리며 태인의 별장으로 유인하기도 했다.
또한 독고영(이진욱 분)은 준희로 부터 악벤져스의 자백이 담긴 녹음을 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몸조심하라며 걱정했다. 그 시각 자혜는 비밀의 방에서 화장을 하고는 마지막 로쿠로니움을 손에 들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 관계자는 “‘리턴’ 이번 회에서는 나라의 변호덕분에 풀려난 자혜가 마지막 결심을 하는 모습, 그리고 더욱 극적으로 치닫는 악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라며 “과연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독고영은 한데모인 악벤져스들을 어떻게 수사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 더불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개했다.
한편 리턴 후속으로 3월 28일부터는 장근석과 한예리 주연의 사기 활극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