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 총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km 및 공급관리소 7개소이며 추정가격은 96억 원이다. 가스공사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과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와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ㆍ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21년부터 청양, 합천, 산청군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며 "전국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해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