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송월 만났다… 남측 예술단 13년만에 北 공연 성사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측의 문화예술인 160명이 평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윤상을 수석대표로 한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등 가수들이 포함됐다. 남북은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실무접촉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평양 공연의 음악감독 겸 남측 예술단 수석대표를 맡은 윤상은 남북 실무회담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어색하지 않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첫 번째 숙제”라며 “공연 준비기간이 열흘도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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