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삼성전자 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사장이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에 대해 피해 규모가 500억원 정도라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시상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 공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은 버티컬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상용화해 3차원(3D) 반도체 시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