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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0/20180320150254965324.jpg)
[사진=CJ E&M 제공]
데프콘이 ‘시그대’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데프콘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바쁘지만 연예인은 주인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러려면 잘하는 것을 만들어놓자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이어 “3년 전에 KBS 단막극을 한 번 했는데 그땐 웃음기 하나 없는 형사 역을 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고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는 못하겠단 생각을 했는데 그 단막극이 시청률도 잘 나왔고, 여기저기 연락은 왔는데 제 그릇이 아닌 것 같아 거절했었다. 이 드라마 느낌이 너무 괜찮다고 느껴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