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0개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사업은 많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산업부는 교육수요 파악 결과, ▲경기 81개교 ▲전남 19개교 ▲대구 17개교 ▲강원 6개교 등 전국적으로 통상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신영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청소년들이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의 통상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소년들이 무역․통상 등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짧고 재미있는 동영상, 교재 등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통상교육은 올해 7월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시·도교육청 또는 산업부 홍보협력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