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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20/20180320133804646970.jpg)
서은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서은수가 천호진에 대한 존경심과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은수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천호진 선배님은 극중에서 상상암에 걸리셨을 때부터 손톱도 안 깎으시고 머리도 안 감고 정말 암에 걸리신 환자분들처럼 캐릭터를 만드셨다. 그래서 멀리서 봤을 때 정말 아프신 분들처럼 하셨다”고 언급했다.
특히 천호진과의 연기 당시 자신의 부모님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마음이 아팠다고.
서은수는 “실제로 저희 엄마 아빠 얼굴이 계속 보여서 눈물을 잘 흘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옆에 있을 때 잘해야 하는데 늘 후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은수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 역할로 분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