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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노인들이 모여있다. [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19/20180319191212200857.jpg)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노인들이 모여있다. [아주경제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장기요양’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 ‘급여제공기록지’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건보공단이 지난해 3월 선보인 스마트장기요양 앱은 요양요원이 장기요양 수급자 집을 찾아가 목욕·간호 같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한 내용을 수급 노인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요양요원 활동 내용 등록과 요양요원 관리 기능을 가졌다. 건보공단 공지사항 등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올 2월 현재 1만5310명의 수급자와 보호자가 이 앱을 사용 중이다.
정효순 건보공단 요양심사실 부장은 “종이로 제공하던 급여제공기록지를 앱에서 바로 볼 수 있어 이용자 편리성이 높아지고, 요양기관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