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책 신간] 매력은 습관이다..노력하고 있는데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이케하라 마사코 지음 /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 펴냄 / 225쪽
매력(魅力)은 사전적인 의미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미 스펙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고 타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희귀해진 상황에서 매력, 외모, 학벌,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잘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매력이다.
아무리 얼굴이 예쁘고 잘생겨도 늘 찡그린 표정을 짓는 사람, 아무리 유능해도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끌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매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치명적인 약점을 치명적인 매력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고,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고, 콤플렉스라고 착각했던 것이 자신만의 매력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몸짓만 바꾸어도 인간관계가 좋아진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의외로 손을 움직이는 사람이 많다.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키보드를 조작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다.
본인이 제대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했다고 해도 상대방은 '내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에 불쾌해진다.
이야기를 들을 때는 손을 멈추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봐야 한다. 이러한 사소한 몸짓 하나가 당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노력하고 있는데 좀처럼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한테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