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제공]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오른 1066.2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4.1원 오른 106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건 3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와 2월 수입물가지수 등 경제제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원자재 통화가 약세를 보인 데 기인한다.
이날 다음주 열리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했다. 환율 상단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가 꾸준히 나오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포인트(0.06%) 오른 2493.97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