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식재료에서도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 유기김 PB 신제품을 출시하고 3월 말에는 조선간장과 쇠고기볶음고추장 등 '고메이 494' PB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달 말에 선보일 조선 간장과 쇠고기볶음고추장은 생산지가 경북 영주 무수촌이다. 이 마을에서 옥천 전(全)씨 종갓집 셋째 며느리인 박소율 촌장이 500년된 고택에서 전통 수제방식을 고수한 제품이다.
조선 간장에 쓰이는 대두는 국내 최고급이라 평가 받는 영주지역 특화상품 ‘부석태’ 콩이 사용됐다. 쇠고기볶음고추장은 100% 영주 태양초 고추에 영주 사과를 가마솥에 10시간 이상 달여 만든 조청과 투플러스 영주 한우 우둔살을 사용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를 PB 브랜드명으로 사용하면서 이번 신제품을 포함, 총 36개의 PB상품을 갖추고 있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 부문장은 “고메이494 PB 상품은 수매지 선정부터 포장까지 개발 전 과정에 세심하게 공을 들이고 있으며, 향후 식초∙유제품∙반찬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