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 규모이며 L블록 1990가구, M1블록 1110가구로 이뤄졌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66개의 타입으로 지어진다.
또한 내부 순환 BRT 운행노선이 지난 2월에 개통하면서 안정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의 BRT는 입체화된 전용도로 위에서 주행하기 때문에 교차로에서 멈춤없이 통과가 가능해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위치했으며,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이미 입주한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이 1-4 생활권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도 위치했다.
세종 마스터힐스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를 위해 일률적인 학교설계를 탈피해 자연지형을 활용해 벽을 없애고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췄으며 다양한 놀이마당을 배치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을 근린공원 중심부에 조성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에서 도보통학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조성되는 6-4 생활권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복합 커뮤니티, 학교, 공원을 통합 설계해 기존 설계공모단지에 비해 특화된 마을단위 도시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
생활권 내에 다섯 가지 주제의 특화 놀이터가 설치되고 사계절 광장을 따라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가 이어진다. 공동주택 내 모든 차량은 지하로 통행하도록 하고, 입체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6-4 생활권은 신개념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외부 공간을 각 시설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용도에 따라 ▲문화의 언덕 ▲배움의 언덕 ▲돌봄마당 ▲모임마당으로 나누고, 주차장도 초등학교와 근린공원 주차장을 연계해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3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