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쓸쓸히 퇴장하는 틸러슨 美 국무

2018-03-14 08:32
  • 글자크기 설정

13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 국무부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 틸러슨 장관은 고별 기자회견에서 '원만하고 질서있는 이양'을 강조하고 국무부와 국방부, 미국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틸러슨 장관의 후임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내정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틸러슨 장관은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발표를 통해 해임 소식을 접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 정책을 두고 엇박자를 내면서 수차례 경질설이 제기됐던 틸러슨 장관은 최근 갈등설이 가라앉는 듯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북미 정상회담을 수락한 직후 틸러슨 장관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 관리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사진=AP/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