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해사채취지역 허가요청에 대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보완을 요구하며 보류했기 때문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지난해8월 옹진군 자월면 선갑도 주변 해역 해사채취 예정지역 지정을 위해 요청한 해역이용협의를 검토한 결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국립해양과학수산연구원의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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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채취 장면[사진=인천해수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13/20180313114611440358.jpg)
해사채취 장면[사진=인천해수청]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인천해수청의 보완요구가 있는 만큼 빠른시일내에 보완대책을 마련해 해사 수급이 원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다시 해사 채취 계획이 늦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인천지역 골재수급 문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