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는 2013년 4월 선박건조를 완료하고 7월 첫 취항했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환경 친화적인 LN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서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나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에코누리호’ 선체 및 기관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받고 선박검사증서를 교부받았으며, 내․외부 청소를 마무리하는 등 운항재개를 위한 채비를 마치고 4월 초 인천항 홍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홍보팀 신용주 실장은 “이번 ‘에코누리호’ 정기검사를 통해 LNG 연료추진선의 안전이 확보됐으며, LNG 추진선을 운영하면서 생긴 경험과 기술이 친환경 국정과제 이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