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오는 15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신축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산행정복합타운은 다산면 상곡리 13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121㎡에 연면적 5028㎡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에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지소가 들어선다.
또한 1987년 준공된 다산면사무소는 노후되고 협소한 실정이었다. 보건지소의 경우 당초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단순진료에서 식습관 개선 및 재활 맞춤형 의료체계로 전환을 위해 행정, 문화, 복지, 보건과 치안 등이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복합타운이 완료되면 복지·문화·행정·보건·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되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 개발과 도시재생 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힘찬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