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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12/20180312170400732562.jpg)
아이스크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직 검사가 성추행 피의자로 입건됐다.
12일 서울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아이스크림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A씨를 성추행 피의자로 입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5년 부장검사 재직 시절 후배 여검사를 아이스크림에 빗대 성희롱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이후 이렇다 할 감찰 및 진상조사를 거치지 않고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내사 중 A씨가 부장검사 재직 시절 별도의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 피의자로 소환해 추가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