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3려 통합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통합'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3려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비전을 준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좀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조사, 내부 공직자 조사 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올해 20개 코스 운영한밤에 여수산단 대형 불기둥…시민들 불안 호소 현재의 통합 여수시는 구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통합해 1998년 4월 1일 출범했다. 3려 통합은 주민발의에 의해 이뤄진 전국 최초이자 자치분권의 혁신사례로 꼽히고 있다. #여수 #전남 #도시통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