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강렬한 키스신 재조명…혹시 이때부터?

2018-03-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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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당시 질타 받을까봐 걱정 많이 했다"

[사진=태양 '새벽한시' 뮤직비디오 캡쳐]


배우 민효린 남편이자 빅뱅 태양의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뮤직비디오가 재조명되고 있다.

민효린은 지난 2014년 6월 발매된 태양의 솔로 2집 'RISE'의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민효린은 "사실 뮤직비디오 나오고 나서 걱정을 많이 했다. 혹시나 질타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과 함께 작업해 본 소감에 대해 "실제로 보니 일 욕심도 많고 잘하고 멋있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키스신에, 싸우는 신을 촬영해서 서로 쑥스럽고 민망했다. 그래도 재밌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태양은 어두운 새벽 거리를 홀로 걸으며 쓸쓸한 남자를 표현했다. 또 영상에는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호흡을 맞춘 진한 애정신이 담겨 있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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