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어준 미투공작설 "안희정, 봉도사 사라졌다"
김 총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항상 젠더 이슈는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공작하는 애들이 끼면 본질이 사라지고 공작만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수는 최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보도한 'JTBC'도 거론했습니다. "JTBC가 젠더 이슈를 사회적 어젠다로 설정한 것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 사람들이 JTBC에 불만이 있다. 누구든 비판받을 수 있지만 왜 한쪽 진영만 나오나, 왜 특정영화 출신 배우만 (의혹이) 나오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수는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달 '다스뵈이다' 12회에서 처음으로 미투 운동 정치 공작설을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2. 손흥민, '영광의 순간'은 지금?!
Sonny and Serge seal the deal!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2018년 3월 11일
#COYS pic.twitter.com/f5Q7Ib781Z
12일(한국시각)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역전 결승골과 후반 41분 쐐기골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4-1로 본머스에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리버풀(승점 60점)을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3. 시진핑, 장기집권의 꿈 현실로···
11일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99%를 넘는 압도적 찬성으로 헌법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
이번 헌법 개정안에서 눈여겨볼 만한 지점은 헌법 3장 제79조 3항입니다.
'중국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주석의 매회 임기는 전인대 임기와 같고 임기는 2회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
이 내용 중 '임기는 2회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가 삭제됐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포석이 마련된 순간입니다.
표결장면은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99%라는 찬성표도 의도된 숫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100%라는 숫자를 피하고자 일부러 반대와 기권표를 끼워 넣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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