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일반분양 396가구)로 구성된다.
염리3구역이 포함된 아현뉴타운은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 40대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아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또 인근으로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 시티(DMC) 등 중심상업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직주근접형 단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적의 입지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교와 한서초를 비롯,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와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신촌 현대백화점과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북측으로는 안산과 인왕산이 있고 동측으로는 남산, 서측으로는 노고산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풍부한 자연 경관을 누릴 수 있으며, 남측으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환경친화적 설계를 위해 뉴타운내 보행공간과 휴식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GS건설은 마포일대에 최근 10여년 동안 밤섬자이와 청암자이, 공덕자이, 마포자이 1~3차, 신촌그랑자이 등 약 53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탁월한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전시, 생활체육 등을 누릴 수 있는 마포아트센터가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문화, 예술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주변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인 만큼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마포구 대흥로170 일원에서 개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