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제공 ]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온 집안을 올블랙으로 도배했다.
1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매니저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본가에 있던 오래된 갈색 소파도 가져왔다. 그는 “(소파도)한 번쯤은 펼쳐봐야지”라며 “이걸 아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가 “아들이 안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그는 “내 아들은 무조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를 VCR로 보던 서장훈은 “아들은 무슨 죄인가?”라며 말하며 김종국 어머니의 공감을 샀다.
또 김종국은 좋아하는 검정 옷과 검정색 물품으로 새 집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침대, 냉장고, TV, 테이블, 전자레인지, 믹서기 등 모든 가전제품을 검은색으로 구매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저거 먼지 타는데 못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김종국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고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