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은 산업재산권에 관한 판례를 연구해 심사·심판 품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특허‧상표분야 심사 및 심판기준 정립, 산업재산권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총 9건의 다양한 지정과제를 선정했다.
공모 과제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2개 분야다. 자유과제는 응모자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과 관련된 법원 판례 중 자유롭게 선정해 응모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심판원에서 제시한 판례 중 하나를 선정해 응모한다. 특허분야는 침해소송 진행 중 청구된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심판청구 이익에 관한 판례 등 5건, 상표분야는 상표의 유사판단에서 전체관찰, 요부관찰, 분리관찰의 관계 및 요부의 판단기준에 관한 판례 등 4건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은 우수논문집으로 발간돼 산업재산권 관련 주요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특허심판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에도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