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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수원시와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수원시의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100대 사업’ 중 유일한 보류사업이었던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사업’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사진=수원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09/20180309105650396133.jpg)
지난 3월 6일 수원시와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수원시의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100대 사업’ 중 유일한 보류사업이었던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사업’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100대 사업’ 중 유일하게 보류사업으로 분류됐던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사업’의 물꼬가 트이면서, 수원시는 100대 약속 사업을 모두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지난 1월 좋은시정위원회가 주관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에서 ‘보류’로 결정된 바 있다. 하지만 수원시가 지난 6일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과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수원시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7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다.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은 혁신과제 30개와 약속사업 70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에서 혁신과제 중 △일(자리) 복(지) 터진 수원 △부패 Zero, 청렴 1등 수원 실현 △건강미래도시 조성 △수원형 공공디자인 구축 △생물다양성 기반 구축 △행정혁신 3S 스타트 업 △공공재정 건실화 추진 등 7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약속사업 중에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추진 및 스마트폴리스 계획 수립, 원도심재생 시민약속사업, 안전사각지대 CCTV 프로젝트 추진 등 25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일희 수원시 정책기획과 정책팀장은 “남은 민선 6기 동안 약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면서 “시민약속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