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무료 기억력 검진 실시

2018-03-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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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무료 기억력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본인의 신분증(보호자 신청 시에는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여 보건소 3층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 의심증상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잊어버린다. △약속장소나 약속 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대화 도중 적절한 단어를 기억하는데 오래 걸린다.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음식을 태워본 적이 있다. △늘 해왔던 일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거나, 순서가 헷갈린 적이 있다. △숫자 계산이나 거스름돈을 계산하는데 힘들다.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며,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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