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관망세…원·달러 환율 1070원대 반등 마감

2018-03-08 16:05
  • 글자크기 설정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하며 107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07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하락세로 출발한 환율은 점차 낙폭을 줄였다.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 달러화를 매수하는 숏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 물량이 유입된 것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숏커버링과 중국 위원화 환율 상승을 제외하면 특별한 재료 없이 관망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46분 현재 100엔당 1009.8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07원 높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