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연임

2018-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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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표 선임 이후 높은 실적 성장세 이어와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8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통해 이창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영남고, 영남대를 졸업했고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땄다. 서울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에서 부동산금융팀장, 임원부속실장, 기업영업그룹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하나금융이 다올부동산신탁을 인수하면서 이 회사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을 맡았고, 2013년 대표 자리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 사장이 선임된 이후 하나자산신탁의 실적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 684억원,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7.1%, 55.6% 상승했다. 다만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자회사 매각에 따른 영업외 수익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하나자산신탁도 재작년 대구 지역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정비사업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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