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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베스나드(Renaud Besnard)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왼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우버 제공]
우버(Uber)와 신한카드가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우버와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FAN)을 통해 손쉽게 우버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한카드로 우버를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양사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빠르게 연결해 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 베스나드(Renaud Besnard)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신한카드와 같은 든든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통해 견고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생존과 미래 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우버와의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제휴를 계기로 양사 모든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